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키요 에이스/작중 행적 (문단 편집) === 최종장 - 창세, Creation Desire === || [[파일:기츠 스틸컷 (458).jpg|width=100%]] || [[파일:기츠 스틸컷 (459).jpg|width=100%]] || >'''에이스 : 잊고 있어선 안 돼. 수많은 희생도, 이상을 바라는 마음도.''' >츠무리 : 역대 라이더들 전원의 기억을 되돌린 거군요. >'''에이스 : 라이더의 운명을 정하는 건 운영진이 아니야. 그 녀석들 자신이지.'''[* 디자그랑에 참가한 역대 라이더들 중에는 선인은 물론이고 악인들도 있지만, 에이스는 이러한 구분을 나누지 않고 모두의 기억을 되살리는 길을 택했다. 즉, '''누구나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계'''라는 그의 이상은 '''"어떠한 인간이든 선인과 악인을 불문하고 사람의 운명은 그 사람 자신이 정해야한다"'''는 에이스 자신의 신념이 빚어낸 연장선이라 볼 수 있으며, 그와 동시에 츠무리, 네온, '''미치나가''' 등의 주요 등장인물들이 그 동안의 갈등을 청산하고 그를 신뢰할 수 있는 원동력인 셈이다.] 39화 - 창세의 힘을 통해 역대 라이더들의 디자그랑에 관한 기억을 복구하고, 사람들의 이상과 소망을 바라는 마음, 일명 '반짝반짝'을 흡수하지 않아도 창세의 힘을 쓸 수 있어 스스로의 소망을 잃지 않는 세계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 힘을 위한 연료가 필요했기에 왕코소바를 대량으로 흡입하고는 '완벽하지 않다'라며 혹평한다.[* 실제로 사람들의 소망을 흡수하지 않게 된 시점에서 원래 존재하는 걸 유지하는 정도가 한계라서, 기억까진 되살려도 이미 부숴진 ID코어들은 복구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자신과 함께 완벽한 세계를 형성하기 위한 '''2세대 디자그랑 운영진'''을 구축하기 위해 기존 운영진에서 츠무리와 하레루야만을 영입해온다.[* 결과적으로 모략 시즌의「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운영 관계자가 되는 세계」라는 소원과 괴리 시즌의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게임 마스터가 되는 세계」를 사실상 이루었다.] 이후 보드 장에 나타난 신종 쟈마토를 발견[* 츠무리에 의하면 쟈마토의 경우 그랜드 엔드가 완료되더라도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기츠 세계관에서는 이러한 쟈마토의 존재가 훗날 신화나 이매망량의 전승으로서 전해져내려오는 일도 많았다고 한다. 실제로 2000년동안 윤회전생을 반복한 에이스의 경우 과거에 이런 쟈마토들을 많이 목격했는지 대충 그럴 거 같았다며 익숙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처리하고 난 뒤 미치나가와 케이와가 자신을 찾아오자 자신이 어머니의 뒤를 이어 창세의 신이 되었음을 밝히고 '소원 없이 그저 쟈마토를 완전히 소탕할 뿐인 디자그랑'에 참여할것인지 여부를 묻고 그들이 고민하다 말없이 떠나자 우려하는 츠무리에게 '이제는 강제하지 않고 그들 스스로 정할 뿐'이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간다.[* 이때 닌자 버클과 좀비 버클이 있는데 그랜드 엔드로 버클들이 전무 소멸했었기에 아무래도 이 버클들은 에이스가 만들어낸 것으로 추측된다. ] 그 뒤 하레루야가 1세대 운영진의 동향을 조사하러 떠난 사이 쟈마 가든의 흔적을 쫓기 위해 츠무리와 같이 나서는데 식물 등에 묻은 쟈마토의 체액을 발견, 또한 누군가가 쟈마 가든에 있다는 것을 눈치채며 또 다른 흑막이 있음을 유추한다. 이후에는 사람들을 구해주다가 어느새 혼자만 남아 위험에 몰린 네온을 도와주다가 폰 쟈마토들에게 포위된다. ---- >"내가 재창조하겠어.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계로. 나고 너도 말이지" >"내가 만들어낼 거야. 모두가 행복해길 수 있는 세계를. 그 세계엔 [[신네온|너]]도 있어." (더빙판) 40화 - 자신의 포부를 말하고 네온을 따로 피신시킨 뒤, 혼자 쟈마토들을 쓰러뜨리며 기생당한 사람들 전원을 원래대로 되돌린다. 직후 자신을 찾아온 케이와, 미치나가와 대화하면서, 그 둘이 가면라이더로 복귀할 것을 희망하자 츠무리를 통해 그 둘을 가면라이더로 복귀시킨다. 다음 날, 어째서인지 알바를 구하러 나가겠다던 케이와의 누나인 사라가 자정이 되도록 돌아오지 않았고, 사라가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이스즈 다이치라는 걸 알게 된 케이와가 에이스와 미치나가를 불러 함께 상담하고, 이에 에이스는 케이와에게 함께 사라를 찾으러 가자고 한다. 그렇게 다이치를 만나 그를 추궁하나, 다이치가 발뺌을 계속하자 난 못 속인다면서 그가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을 간파한다. 그러자 다이치는 본색을 드러내 [[마렐라 쟈마토]]로 변신하고, 에이스와 케이와도 변신해 다이치에게 맞서기 시작한다. 그런데 전투 와중에 다이치가 흘리는 말에서 케이와가 불길함을 느꼈고, 에이스는 이를 눈치채고 케이와가 누나를 찾으러 가라고 말하며 직접 다이치를 막아선다. 그렇게 에이스가 다이치를 압도적으로 밀어붙이던 중 [[쟈마토]]가 되어버린 [[사쿠라이 사라]]가 이를 몰랐던 [[아즈마 미치나가]]에 의해 쓰러지는데, 사라가 죽은 걸 눈치챈 다이치가 드디어 널 이긴 것 같다며 비웃자 이에 에이스는 뭔가 잘못된 걸 짐작했는지 흠칫한다. ---- 41화 - 네온에게 사라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주며 케이와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라가 죽은 이후 분노한 케이와가 멘탈붕괴 상태였던 아즈마를 패던 도중 뒤늦게 현장에 온 에이스가 둘을 어떻게든 서로 떨어뜨린 것으로 보인다.]. 이후 또다시 사람들이 쟈마토로 변이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매그넘 폼으로 맞서싸운다. 스테이지 1 단계까지밖에 가지 않은 사람들은 구해내는데 성공했지만 스테이지 2로 넘어간 사람들은 에이스로도 구할 방법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일단 물러난 뒤,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고 말하는 나고에게 책임이 없다고 말하며 [[스에루|누군가]][[베로바|를 불행]][[이스즈 다이치|하게]] [[케케라|만드는 ]][[짓토|녀석을]] [[사마스|배제하는]] 본인의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대해 말한다. 이후 샬롱으로 돌아온 에이스는 윈으로부터 운영진이 츠무리를 창세의 여신으로 만들고자 하는 목적을 듣게 되고, 츠무리가 에이스와 함께 하고 싶단 의지를 전하자 그녀를 일단 사복으로 갈아입혀 변장시킨다.[* 하지만 디자그랑에서 소원으로 이뤄낸 '스타 오브 더 스타즈 오브 더 스타즈가 된 세계'가 창세 시즌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어서 이 전략은 실패했다. 츠무리 曰 : '소용없을 걸요? 당신이 이렇게 유명해서야.'라면서 창문 밖을 가리키자 에이스를 찾아온 여고생들이 우르르 몰려서 쳐다보고 있었다.] 그 와중에 짓토가 직접 찾아와서 [[삼단봉]]까지 꺼내들며 선공을 가해오자 재미있다는 듯 똑같이 맨몸으로 맞서나 짓토의 체술에 밀려 여러 번 유효타를 먹는다. 이후 하레루야 윈까지 가세했음에도 뚜렷한 우위는 점하지 못했을 정도.[* 작품 외적으로는 짓토가 별도의 변신체 없이 맨몸으로 공격하는 타입이라 그런지 각본 상 이에 맞춰주기 위한 밸런스 패치로 보이며, 작품 내적으로는 본인이 매우 뛰어난 체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짓토 자신이 직접 디자인력의 힘을 빌린 것으로 추정되지만 확실하진 않다. 더군다나 밀렸다고는 하지만 에이스도 짓토의 맹공을 대부분 피하거나 막아냈고, 미처 대응하지 못해 공격을 적중당했더라도 그리 큰 데미지를 입진 않았다.] 도중에 케이와가 츠무리를 데려가자 일단 케이와를 믿기로 한다. ---- 42화 - 츠무리를 찾지 못하자 케이와가 배신했음을 확신. 케이와를 찾아가 따진다. 옆에 있는 네온이 경악하는 가운데, 케이와는 미츠메가 죄값을 치루지 않았으니 츠무리가 대신해야 한다고 말한다. 에이스가 츠무리는 죄가 없는데 왜 그래야하냐면서 하는 짓이 운영과 똑같다고 반박하고, 케이와는 그랑프리에서 잃은것을 그랑프리로 되찾을 뿐이라고 말하고는 떠난다. 케이와를 막아야 겠다고 생각한 에이스는 다이치를 죽이려는 케이와를 말리고[* 에이스가 다이치를 구해준 이유는 케이와의 폭주를 막으려는 점도 있었지만 다이치가 죽으면 지혜의 나무를 찾아내기 더 힘들어질테니깐 구해준 것으로 보이는데, 정작 다음 화에서 다이치의 일부 기억이 리셋되어 버리면서 뻘짓이 되어버렸다.], 케이와는 에이스에게 적의를 내보내면서 떠나버린다. 결국 케이와가 츠무리를 이용해 이상의 세계를 이루자 착잡하게 바라본다. ---- 43화 - 케이와가 바꾼 세계에서 '''갱 라이더즈'''라는 불량배들이 날뛰는 것을 확인하고 미치나가와 함께 맞선다.[* 이때 기츠 IX을 썼지만, 1명 빼고 전부 민간인이었고 그 1명도 버파와 싸우고 있었다. 즉 본인은 거의 가만히 있었다는 이야기(...) 멍하니 서 있는데도 사방에서 몽둥이로 때려봐야 흠집도 안나고, 주먹질을 했는데도 되려 때린 사람이 비명을 지른다. 오히려 기둥이 부서지자 친절하게 수복까지 해주는 여유를 보인다.] 이때 그들의 대장인 [[가면라이더 타본]]이 이전의 디자이어 그랑프리에서 탈락했음을 알아보고, 마찬가지로 기츠를 알아본 타본은 도망친다. 그리고 갱 라이더즈의 본거지가 케이와에게 습격되었다는 뉴스를 듣고 걱정하다가, 미치나가가 케이와는 자신에게 맡기라며 떠나는 것을 본다. >에이스: 뭐냐, 할 이야기란 게? >코세이: 네온은 너를 믿는다고 했다. 누구든지 행복해질 수 있는 세계를 만들고 싶다면서? >에이스: 그래. >코세이: 그 말에 거짓이 없다면... 이 나라 해도, 행복해질 수 있는 권리가 있을 터다! >(장면은 납치당한 네온 시점으로 넘어간다. 이하 내용은 네온을 찾아온 코세이의 회상.) >에이스: 당신의 행복은 뭐지? >코세이: 네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이 나를 엔트리시켜라! >(직후, 코세이가 도게자를 한다.) >코세이: 나에게는... 이루고픈 이상의 세계가 있어. 행복해졌으면 하는 사람이 있거든.[* 이 부분은 비행기 소리에 묻혀서 자세히 들리지는 않는다.] ...그게 내 소원이다. >(에이스가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딸인 네온이 납치되고 절망한 [[쿠라마 코세이]]가 자신에게 도게자까지 하며 도움을 요청하자, 그 마음을 받아들여 [[가면라이더 갸고]]로써 엔트리시키고, 창세의 힘으로 판타지 [[레이즈 버클]]을 만들어주었다.[* 처음에는 자신도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는 말에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고 생각해 표정이 싸해졌으나 자신에게 도게자를 하며 코세이 본인이 추구하는 행복이자 소원을 언급함과 동시에 힘을 달라고 부탁하자 그가 갱생했음을 깨닫고 미소를 지으며 코세이에게 힘을 준다.] 이후에는 바깥에서 갸고를 공격하려는 [[프리미엄 케케라]]를 기츠 IX인 채로 막고 그대로 싸우기 시작한다. ---- 44화 - 전투력은 에이스가 압도적으로 더 위였기에 케케라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지만, 베로바와 케케라가 물러나면서 전투는 일단락된다. 이후 이스즈 다이치와 만나고 돌아온 아즈마로부터 지혜의 나무 이야기를 듣고 그걸 통해 사라를 비롯한 희생자들을 되돌릴 수 있는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케이와가 바꿔버린 세계는 츠무리를 구하고 다시 되돌릴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직접 앞에 나타나진 않았지만 기츠 나인의 힘으로 베로바로부터 네온을 지켜주고, 네온이 들고 있던 갸고의 ID 코어를 나고의 ID 코어로 바꿔주어 나고를 라이더로써 다시 엔트리시켜준다. [[파일:기츠 스틸컷 (466).jpg]] 싸움이 끝나고 다시 합류한 네온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모르는척 하지만 네온은 이미 에이스가 멀리서 도와준것을 다 알고 있다면서 감사를 표한다. 이에 에이스는 자신만의 힘으로 가능했던게 아니라 쿠라마 가족들의 간절한 소망이 있었기에 힘을 쓸 수 있었다고 대답한다. ---- 45화 - 짓토로부터 세기말 게임을 마무리짓기 위해 케이와와 결투를 벌이라는 전보를 받고, 더 이상 케이와와의 싸움을 피할 수 없음을 직시한다. 케이와와의 결투를 하기 전 다이치를 추궁해 '지혜의 나무'의 위치를 소개받고, 적어도 '케이와가 타락하기 전의 세상으로 되돌린다면' 지혜의 나무가 원래대로 되돌아오지 않겠느냐는 말을 듣는다. 물론 그런 다이치에게 "사람의 기억을 얻은 건 그 사람의 행복과 그 행복을 짓밟은 죄악감도 알게 되기 때문에 네가 구원 받으려면 자신의 잘못을 속죄해야 한다."며 한 마디 하고는 그 자리를 뜬다. 다음 날 마침내 케이와와의 결투가 시작되었다.[* 결투장에는 세계의 멸망을 바라는 글러먹은 시청자 오디언스들 + 베로바와 케케라의 카메라 해서 카메라가 총 6개나 떠 있다. 추가로 지켜보는 사람들 중에는 카나토, 네온, 미치나가, 그리고 [[가면라이더 X 기츠]]와 [[메로(가면라이더 기츠)|메로]]도 있었다.] 기츠 IX만의 힘으로 싸우는 에이스와 달리 케이와는 케케라를 비롯한 운영진로부터 몬스터 & 부스트 버클까지 지원받으며 대등하게 맞서는데, 반드시 이상의 세계를 이뤄야만 한다고 케이와가 절규하는 것을 듣고는 공격을 멈추고 그대로 필살기를 맞아 변신이 해제된다. 케이와는 왜 싸움을 멈추느냐고 화를 냄과 동시에 이렇게 허무하게 포기해버릴 정도의 마음이라면 애초부터 믿을 가치도 없었던 이상이 아니냐고 조소를 날리지만, 에이스는 포기한 게 아니라며 단순히 힘으로 찍어누르는 것만으로는 널 되돌릴 수 없다며 애초부터 제대로 싸울 생각이 없었음을 피력한다. 그리고 때맞춰서 윈의 도움으로 짓토에게서 탈출한 츠무리도 현장에 도착, 에이스의 진의를 대신 전달하며 케이와를 설득하기 시작한다.[* 에이스의 이상인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계'''의 범위에는 당연하지만 케이와도 포함되어있다. 애초에 에이스는 케이와가 본격적으로 타락하는 순간에도, 그런 그가 삐딱하게 나오는 순간까지도 츠무리를 납치한 건에 대해 비판은 가할지언정 단 한번도 그를 향한 믿음을 저버린 적이 없으며, 복수심에 미쳐 다이치를 살해하려는 케이와를 봤음에도 그를 공격하긴커녕 오히려 구속만 시키는 식으로 직접 막아내며 살인이라는 최후의 선을 넘지 않도록 막아주기까지 했다.] 하지만 '''타인에게 맡길 게 아니라 본인 손으로''' 가족을 구해야한다는 강박감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케이와의 입장 상 이제 와서 에이스에게 기대라는 건 자신의 이상을 포기하라는 것과 마찬가지이기에, 케이와는 에이스를 믿을지, 아니면 자신의 이상을 관철할 지를 고뇌한다. 그리고 어째서 그렇게 강하게 믿을 수 있는거냐며 울분을 토하는 케이와에게 에이스는 '믿음에 근거는 필요 없다. 중요한 것은 사라를 되찾을 수 있다고 강하게 믿는 너 자신의 마음가짐이다'라며 계속해서 그를 설득한다.[* 사실상 [[의지드립]]이나 다름 없는 설득이긴 하지만, 에이스의 창세의 힘은 강하게 바라는 소원과 믿음이 모이면 모일수록 강해지는 특성이 있음이 초반에 드러났기 때문에 뭔가 대단한 논리와 근거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또한 감정적으로 폭주하는 현재의 케이와를 설득할 방법도 같은 감정론 이외엔 없는데, 그가 사라의 죽음 이후 급기야 운영진에게까지 놀아나는 장기말이 되어버린 채 막나가게 된 계기 역시 자기 손으로 이상을 이루고 싶다는 고집에 지배된 상태라 감정적으로 옳고 그름을 따져가며 유연하게 행동할 여유가 없기 때문인데다 그조차도 사실은 본인이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음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케케라는 이 감정의 틈을 절묘하게 파고들었을 뿐이고. 즉, 이 이상 논리와 팩트를 들이밀면서 구구절절 따져봤자 정신적으로 이미 제대로 몰린 상태인 케이와의 폭주를 가속시키는 역효과만 불러일으킨다는 것. 이래서야 도중에 싸움을 그만뒀다는 차이점만 있을 뿐 힘을 써서라도 강제로 케이와를 데려가려 했던 미치나가의 방식과 전혀 다를 바가 없지 않은가? --요컨데 주먹으로 패느냐와 말로 패느냐의 차이-- 실제로 에이스도 처음에는 팩트로 조곤조곤 설득하는 방식을 시도했지만 케이와가 말을 듣지 않자 결국 스스로 싸우는 걸 그만두고, 사실상 케이와에게 자신의 목숨을 맡기는 초강수를 두면서까지 케이와의 마음을 되돌리려 했다.][* 따라서 해당 설득의 요지는 ''''창세의 힘이라는 수단을 지닌 자신을 믿어라, 그럼 누나가 돌아온다''''라는 단순한 팩트가 아니라, ''''너의 그 강하게 바라는 마음가짐이라면 반드시 누나를 되찾을 수 있다. 그러니 너의 이상을 이뤄줄 수 있도록 내게 힘을 빌려줘라''''라는 진심어린 호소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그럼에도 아쉬운 부분이 많은데, 배드 엔딩을 바라는 운영진과 [[스미다 카나토]] 등의 불필요한 인물들이 해당 에피소드에서 비중을 어느 정도 가져가버린 상태인데다 케이와의 서사의 비중 감소, 러닝 타임마저 빠듯한 상황에서 이 모든 걸 한 에피소드에 모두 때려박아서 그런지 급전개가 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작을 생각하면 이정도는 선녀 수준-- ] 하지만 그 설득을 들은 케이와는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무인을 빼들고, 자신은 그렇게 강해질 수 없으니 네가 직접 나를 믿게 만들어 보라며 에이스를 죽일 기세로 무인을 휘두른다. 그렇게 케이와에게 당하기 직전, 에이스와 같은 것을 바라며 다가온 츠무리로부터 '''창세의 힘을 모조리 이어받아 완전한 창세의 신으로 각성한다.'''[* 각성의 부작용으로 창세의 여신이 되려다 말았던 츠무리처럼 머리가 하얗게 세어버렸다. --왠지 엄청 잘생겨졌다. [[에볼토]]가 빙의한 [[키류 센토]] 같기도.... 현실 백발을 소화하는 칸 히데요시의 위엄--, --[[시작의 남자]]--] 직후 기츠 IX으로 변신해 케이와에게 자기도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을 바라고 있으니 자신을 믿으라며, 케이와의 가족이 되살아난 것을 비롯하여 부작용이 없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을 이루기 위한 세계 개변을 시작한다. ---- 46화 - 케이와의 강한 의지[* 네가 나를 믿게 만들어 보라는 말과 누나를 살리고 싶다는 마음.]를 소재로 삼아 케이와의 소원을 취소시켜 갱 라이더를 비롯한 악한 참가자들의 부활을 무효로 하고, 세상에 찾아왔던 혼란을 없애버렸다. 하지만 창세의 힘을 완전히 각성한 댓가로, '''[[Trust・Last|세계의 제약을 받아 철조망으로 사지가 묶이며 모든 행동이 강제로 봉쇄된다.]]''' --그나저나 오프닝의 한 장면의 떡밥을 이렇게 풀어주는 기츠 제작진 너희는 이미 다 계획이 있었구나.-- 하지만 손발이 묶이면서도 케이와에게 모든 사건의 전말을 알려주고, 버파가 걱정된다고 말하며 케이와에게 미치나가의 진심을 알려준다. 그리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면 방법은 오직 하나 뿐, [[예수 그리스도|'''"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않는 것"''']]이라는 말을 남긴다. 그 이후 손끝부터 서서히 굳어가며 '''미츠메가 그랬던 것처럼 석상이 되어 가기 시작한다.'''[* 14화와 마찬가지로 에피소드 내내 변신한 모습이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 >'''모두가... 사람의 힘으로 세계를 구한다면, 나는 내 힘으로, 이 세계를 지킨다!!''' 47화 - 짓토가 [[질리언 드라이버]]를 사용하면서 더 빠르게 석상이 되어가지만, 창세의 힘을 자신의 의지로 제어하는 데 성공해 구속을 강제로 풀고 석상화도 해제, 다시 흑발로 돌아왔다.[* 이 타이밍에 케이와는 케케라의 조롱에도 디자이어 카드에 소원 쓰기를 거부했다. 만약 이때 케이와가 받아들였다면 에이스는 그 소원을 들어주느라 꼼짝없이 석상이 되고 말았을 것이다.] 이후 기츠 IX으로 변신하여 [[가면라이더 리가드]]로 변신한 [[짓토]]와 격돌한다. 짓토가 [[오디언스]]가 바라는 한 세계는 배드 엔딩이라고 외치자, 이에 [[사람|오디언스]]는 자신에게도 있으며 그들이 바라는 한 세계는 해피 엔딩이라고 반박한다.[* 이때 무사히 [[케케라]]를 쓰러트리고 인질들을 구해낸 [[사쿠라이 케이와]]에게 환호를 보내는 민간인들의 모습이 지나간다.] 이전까지는 밀렸지만 이때부터 전세가 역전, 짓토를 완벽히 압도하고 쓰러트린다. 이후 스에루가 다시 나타나 짓토를 흡수하고 종막의 디자이어 그랑프리 개막을 선언하는 것을 지켜본다. ---- [[파일:총무리.jpg]] >'''고마웠어, [[츠무리|누나]].''' 48화 - 시작된 종막의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의해 디엔드 라이더가 되어버린 사람들을 막고자 고군분투한다. 이후 우키요 가에 다시 들러 츠무리와의 추억을 조금 되새기다가, 이윽고 게임 마스터가 집에 들어오고, 그를 향해 아버지라 말하며 반겨준다. 그 말대로 들어온 게임 마스터는 기로리였고, 기로리는 스에루를 배신해 에이스가 스에루 측으로 돌입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 그리고 마침내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수뇌 [[스에루]]와 창세의 신 에이스가 맞붙기 시작한다. 스에루의 [[가면라이더 리가드 Ω]]와 에이스의 기츠 Ⅸ이 치열하게 맞붙고, 둘은 대등하게 싸우며 일진일퇴를 거듭한다. 그런데 스에루 쪽에서 이변이 발생, 쿠라마 코세이와 쿠라마 네온이 남아있던 스폰서 권한으로 오디언스 VIP들의 관람석에 난입해 그들을 협박하고, 오디언스의 호응이 있어야만 제 기능을 발휘하는 리가드 Ω가 무력화되기 시작한다. 이를 호기로 본 에이스는 부스트 Ⅸ 빅토리로 마무리를 지으려 하나, 스에루의 리버스에 의해 시간이 되감겨 가면라이더 기츠의 힘을 모조리 잃어버린다. 그리고 스에루는 네가 이 시대의 인간인 이상 자신의 지배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창세의 힘을 자신의 의지대로 다루기 위해 인간으로 남고자 한 오만한 소망이 가장 큰 불행, 죽음이라는 이름의 불행을 가져다 줄 거라 말한다. 이어, 스에루의 뒤에서부터 [[매그넘 슈터 40X]]를 쥔 [[츠무리]]가 미소를 지으며 나타난다. >'''너의 시간만을 되돌렸다. 네가 이 시대의 인간인 이상, 나의 지배로부터 벗어나지 못해.''' >우키요 에이스, 너는 가장 큰 잘못을 저질렀다. >[[창세의 힘]]을 자신의 뜻대로 휘두르고 싶어서, 너는 '''인간인 채로 남고자 했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그 오만한 소망이, 너에게 가장 큰 불행을 가져다 줄 거다.]] '''죽음이란 이름의 불행을.''' >---- >스에루. >에이스 : ...츠무리? >츠무리 : 이 순간을 계속 기다렸어요. 미안해요, 에이스. >에이스 : [[유언/동양 창작물/특촬물|...드디어 이름만으로 불러주는구나. 각오는 되어 있어.]] '''츠무리가 에이스를 향해 격발한 매그넘 슈터 40X의 총성이 울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